차분하게 코스를 읽고, 출발하면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장애물비월과 종합마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승마선수 남예은. 남예은 선수 Team CL 소속 김포호수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Team CL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예은 선수는 최근 2026 추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110 Class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쌓아온 훈련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녀가 바라보는 승마는 단순히 순위와 기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말과 함께 배우고,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훈련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남예은에게 승마란 바로 ‘나와 말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다. 말을 좋아했던 소녀, 선수가 되다 남예은 선수와 말의 인연은 어린 시절 시작됐다. 평소 동물을 좋아했던 예은은 제주도에서 여러 차례 외승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말 등에 올라 바